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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취향 음악들/국내

김두수


은둔자로 불리우는 김두수는 1986년 데뷔 했고 은둔자라는 별명과 같이 요즘 기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. 1집 데뷔 이후 2집 활동때 경추결핵으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다. 그 이후 1991년 3집 보헤미안을 발표했다. 그 이후로도 2000대에도 그래도 꾸준히 활동하는 음악인. 

김두수 - 보헤미안

저 허무의 기슭으로 나는 가네

이 자유로운 영혼 강물로 흘러

내 들꽃으로 피어 바람에 흩날려도

서러워 않으리

아무도 오지않는 길에 저 외로운 새야

저문 서편 하늘 끝까지 휘이 날아가렴

외쳐 부르던 기쁨의 노래 간곳없고

다시 혼자가 되어 나는 가네

사라져간 내 인생의 슬픈 발자욱

아 - 언젠가 바람으로 흩어져

영원한 삶을 우 살으리

어디로 가나 내 이대로 지친 육신으로

천국의 문을 열어다오

저 하늘로 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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